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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일(교육업)

구석기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았을까?- 불 피우고 사냥하던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

by 레오마니 2025. 7. 9.

 

1. 아주 먼 옛날, 구석기 시대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전기, 수도, 인터넷, 핸드폰, 냉장고 같은 편리한 도구들로 가득하지만,
사람이 처음 이 땅에 살기 시작했을 때는 그런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시간을 아주아주 거슬러 올라가면, 지금으로부터 약 70만 년 전으로 가야 해요.
그때 사람들은 ‘구석기 시대’라는 아주 먼 옛날을 살고 있었답니다.

구석기란 말은 돌을 깎아서 만든 도구, 즉 ‘거친 돌도구(석기)’를 사용하던 시대라는 뜻이에요.
그리고 그 도구는 지금의 칼이나 가위처럼 날카롭진 않았지만, 동물 가죽을 벗기거나, 나무를 자르거나, 음식을 손질하는 데 썼던 아주 중요한 생존 도구였죠.

 

구석기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았을까?- 불 피우고 사냥하던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
구석기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았을까?- 불 피우고 사냥하던 아주 먼 옛날 사람들의 이야기

 

2. 구석기 사람들은 어디에서 살았을까?

이제 본격적으로 오늘의 주제!
구석기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살았을까요? 집도 없고, 아파트도 없던 시대니까요.

정답은 바로… 동굴과 바위 그늘 아래!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자연에 있는 곳에서 살았습니다.
특히 산속 깊은 동굴, 절벽 아래 바위 그늘, 그리고 강가나 들판의 움푹한 땅이 주된 거처였어요.

왜 그랬을까요?

비바람을 피할 수 있고

따로 벽을 세우지 않아도 되고

동물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숨기기 쉬웠기 때문이에요.

또 불을 피우면 안쪽이 따뜻하게 유지됐죠.

요즘처럼 집을 짓는 기술이 없던 시절, 자연이 주는 공간은 곧 생존의 터전이었던 거예요.

 

3. 동굴 속 하루는 어땠을까?

“얘들아, 우리 오늘 밤은 저기 동굴에서 자자.”
구석기 시대의 한 가족이 동굴 앞에 모였습니다.

아빠는 사냥을 나갔다 돌아왔고,
엄마는 불을 피우고 가죽을 깔아 잠자리를 마련했어요.
아이들은 오늘 잡은 짐승 뼈로 장난을 치며 놀았고,
어른들은 돌을 깨서 새로운 칼을 만들거나 가죽을 손질했어요.

동굴 안쪽에는 불을 피우는 곳이 있고, 바깥에는 음식을 손질하거나 가죽을 말리는 공간이 있어요.
어두컴컴하지만 밖에서 바람이 불어도 동굴 안은 따뜻하고 안전했죠.

이런 식으로 구석기 사람들은 동굴을 마치 집처럼 사용하며 생활했답니다.

 

4. 불을 발견한 놀라운 순간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삶을 바꾼 가장 위대한 발견은 바로 ‘불’이에요!

불은 처음엔 아마도 번개가 나무에 떨어져 생긴 불꽃에서 시작되었을 거예요.
사람들은 그 불을 가까이서 보면서 “이건 뜨겁고, 빛이 나고, 따뜻해!”라는 걸 알았죠.

그래서 조심조심 그 불을 동굴로 가져와서 나뭇가지나 풀을 태우며 불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어요.
그 다음에는 돌끼리 부딪히거나 마찰을 이용해 직접 불을 피우는 기술도 익히게 됐답니다.

불이 생기자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밤에도 따뜻하게 잘 수 있었어요.

맹수들이 불을 무서워해 동굴 가까이 오지 않았어요.

음식을 익혀 먹을 수 있어 배탈이 줄었어요.

빛이 생겨 밤에도 간단한 활동이 가능했어요.

불은 그야말로 ‘인류의 친구’가 된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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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냥하고, 주워 먹고, 함께 살고

구석기 사람들의 생활은 지금처럼 시장에 가서 장을 보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때는 먹을 것을 직접 사냥하거나, 주변에서 채집해서 구했어요.

남자 어른들은 주로 사냥을 나갔어요. 활, 창, 뾰족한 돌도구를 들고 들판과 숲을 누비며 사슴, 멧돼지, 토끼 등을 잡았죠.

여자 어른들과 아이들은 주로 열매, 나무뿌리, 조개, 곤충 등을 주웠어요.

이렇게 모은 음식은 동굴로 가져와서 나눠 먹었어요.
서로 도와야만 살 수 있었기 때문에 구석기 사람들은 무리를 지어 함께 생활했어요.
그리고 불을 중심으로 모여 잡은 고기를 익히고, 돌로 만든 그릇에 담아 나눠 먹었답니다.

 

6.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특징은?

이 시대 사람들의 모습을 상상해볼까요?

키는 지금보다 작고, 몸은 근육질이었어요.

옷은 동물 가죽으로 만들어 입었어요. 바느질은 가죽끈으로 꿰매서 만들었죠.

돌을 깎아 만든 도구(주먹도끼, 긁개, 찌르개 등)를 사용했어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손짓, 표정, 소리로 의사소통을 했어요.

무척이나 단순하지만 생존에 꼭 필요한 지혜와 능력을 갖추고 있었던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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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구석기 유적지는 어디 있을까?

우리나라에도 구석기 사람들이 살았던 흔적이 많이 남아 있어요.
대표적인 구석기 유적지로는 다음과 같은 곳이 있어요.

경기도 연천 전곡리: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곳이에요.

충청북도 단양 수양개: 동굴과 절벽에서 많은 석기 도구가 발견됐어요.

강원도 양구 상무룡리: 사냥 도구와 뼈가 많이 발견되었죠.

이런 곳에서는 돌도구, 동물 뼈, 불을 피운 흔적, 가죽을 손질한 장소 등이 발견되어
구석기 사람들이 실제로 살았던 공간임을 알 수 있어요.

 

8.엄마표 활동 아이디어

역사는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험해야 더 재밌고 기억에 오래 남아요!
다음은 구석기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엄마표 활동 예시입니다:

 

활동 1: 종이동굴 만들기
검은색 도화지를 말아 동굴처럼 만들고, 안에 불그림을 붙여봐요.

가족 캐릭터도 그려 넣어 동굴 속 생활을 표현해요.

 

활동 2: 돌도구 만들기
마른 점토나 종이찰흙으로 주먹도끼, 긁개, 창 등을 만들어보세요.

깎는 모양, 들 수 있는 손잡이 등을 상상하며 만들어요.

 

활동 3: 구석기 사냥놀이
색종이로 동물들을 만들고, 고리 던지기나 스펀지 총으로 사냥해보세요.

실제로 사냥의 어려움을 느껴보는 체험입니다.

 

활동 4: 이야기 나누기
“내가 구석기 사람이었으면 어디에서 살고 싶을까?”

“불이 없다면 밤에 어떻게 지낼까?”

아이와 함께 상상하고 말로 표현해보세요.

 



구석기 시대 사람들은 지금보다 훨씬 불편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았지만,
그 속에서도 자연을 이용해 생활터전을 만들고,
불을 이용해 따뜻하게 지내며,
함께 협력해 생존하는 지혜로운 삶을 살았어요.

그리고 그런 삶의 흔적이 오늘날까지 남아서,
우리는 그들의 삶을 통해 인간의 시작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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