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양덕 맛집 - 장사이야기포

큰아이 5살때 유치원에서 만난 학모 모임이 있어요 지금은 4명이 한달에 한번씩 모임을 갖고 있어요

둘째도 같은 나이고 같은 유치원이라 더 특별한 인연이예요

매년 여름엔 물놀이, 겨울에 스키 이렇게 아이들 데리고 놀러 다녔는데 해외여행도 가곤 했어요

아이들이 각자 진로가 달라서 해외로 간 아이도 있고 다른 지역으로 진학을 한 아이들도 있지만 코로나때도 엄청 심할때를 제외하곤 방학을 같이 보냈던 특별한 인연입니다.

그동안 군대 다녀온 아이도 있고 군대 간 친구도 있고 해외에서 유학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요즘도 매년 만난답니다.

형제끼리, 남매끼리 친구다 보니 단체로 형제, 자매처럼 지내고 있어요 ^^

이번 8월 모임은 "장사이야기포 포항 양덕점" 베트남 음식점입니다.

"장사이야기포"라고 간판이 있을줄 알았는데 없어서 가게를 한참 찾았네요

한식을 워낙에 좋아하고 익숙한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라 베트남 음식은 쌀국수 정도 먹어봤어요

이런 모임이 아니면 베트남 음식을 시도도 안할텐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3가지 음식을 시켰는데 그중에서 반세오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남편이랑 같이 한번 가봐야 겠어요 남편이 베트남 음식 말할때마다 제가 거절했거든요 ㅎㅎㅎ

3가지에 34,000원이면 가성비도 좋지 않나요??

저는 재방문 의사가 있어요

이동에도 같은 식당이 있네요

베트남 음식이 먹고 싶을땐 한번 방문해보세요

장사이야기 포

경북 포항시 북구 장량로173번길 6-4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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