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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50대 남편, 바이크 라이딩에 진심이다!!

by 레오마니 2025. 5. 19.

 

신항만을 달리는 남편

 

일요일에 남편이 바이크 라이딩을 갔어요

남편은 꼭 가족들에게 허락을 먼저 구하고 간답니다. 

동호회에서 여러명이 간다고 해서 허락(?)은 했지만 신경이 여간 쓰이는게 아니예요

그래도 남편이 좋아하니 될수있으면 협조하려고 노력은 합니다. ^^

동호회에 사진 작가분이 계시나봅니다. 

라이딩후에는 꼭 이렇게 작품사진을 보내주시는데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네요

우리 아들들도 아빠 바이크 타는게 신경이 쓰이는지 조심하라고 몇번을 이야기 하는지 ㅋㅋ

제가 남편한테 이야기 했어요 만약에 당신이 바이크를 타는데 애들이 아빠도 타는데 나도 타겠다고 하는순간 바이크는 끝이라고~~~ 그랬더니 아이들한테 너희들도 50이 되면 타라고 계속 가스라이팅(?)을 하네요

50은 돼야 안전하게 탈수 있대나 뭐래나 

 

 

 

울남편 바이크 동영상

 

▣ 50대 아저씨가 오토바이 라이딩을 하면 좋은 이유

-삶의 활력과 설렘 회복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감각은 일상에서 잃기 쉬운 ‘짜릿함’과 ‘자유로움’을 되찾게 해줍니다. 퇴근 후나 주말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생기죠.

 

-스트레스 해소

조용한 도로,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달리는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복잡한 생각이 정리돼요.

 

-취미를 통한 자아실현

오토바이는 단순한 탈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취향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수단입니다. 바이크 정비, 장비 꾸미기 등으로 몰입감도 높습니다.

 

-건강한 외출 습관

집에만 있기 쉬운 중년 시기에 바깥 활동을 유도해주며, 햇빛도 쐬고 움직이게 되는 긍정적인 루틴을 만듭니다.

 

-새로운 인간관계

동호회 활동을 통해 또래와의 교류가 생기고, 라이딩 여행을 함께 하며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여행과 모험의 재미

자동차로는 느낄 수 없는 길의 디테일과 감성을 경험하며, 주말마다 가까운 산길이나 바닷길을 탐험할 수 있어요.

 

-세컨드 라이프의 동반자

오토바이는 50대 이후 ‘제2의 인생’을 즐기는 데 함께할 멋진 파트너가 되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