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포항보경사 #보경사비빔밥1 보경사-부처님오신날 보경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올라가던 길,문득 너무 예쁜 풍경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한 장 찍었어요.원래 제가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걸 아는 우리 남편이“이젠 블로거 다 됐네~” 하며 웃더라고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부터 예쁜 걸 보면 꼭 남기고 싶고,예쁜 걸 더 잘 찾게 되더라고요.비가 온 뒤라 그런지 나무 색이 더 쨍하게 살아있었고,공기도 맑고, 마음까지 상쾌해졌어요.성격이 급하고 늘 앞만 보고 달려왔던 제가이렇게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순간순간을 음미하게 되다니,정말 블로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지는 요즘이에요.오늘, 여러분도 잠깐 하늘 한 번 올려다보세요. 보경사에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작고 조용한 절, 서운암이 나와요.우리 시부모님이 다니시.. 2025. 5.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