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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9

남편과 함께 포항 바닷가 드라이브 저랑 남편은 동갑이예요제가 8달 먼저 태어났답니다. ㅎㅎㅎ연애를 6년 했는데 피터지게 싸웠어요 그래서 그런지 결혼후에는 별로 안싸워요물론 우리 아들들한테 물어보면 싸운다고 하긴 하는데 그정도는 약과죠 동갑이 좋은게 같은 문화를 공유하다보니 말이 통해요 아는 동요, 만화영화 등등 여러가지 사회 이슈를 똑같이 겪은터라 동질감이 있어서 친구같고 연인같고 동지 같아요 제일 좋은건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내 아이들의 아빠라는거죠 나만큼 내 남편도 내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란는거죠자식 이야기를 주제로 대화를 하면 세상에 그런 동지가 없어요 남편이랑 자주 가는 포항 북구의 신항만에 갔어요 오늘은 서핑하는사람들이 보이진 않네요이곳은 남편이랑 금요일 저녁이면 물회나 여러가지 간식들을 사가지고 가서 주차하고 차 옆.. 2025. 5. 15.
관이 나오는 꿈은 흉몽? 길몽? ▣ 관이 나오는 꿈의 상징적 의미 1. 새로운 시작과 변화관은 ‘끝’을 의미하지만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즉, 과거를 정리하고 새로운 국면으로 나아가려는 마음 상태일 수 있습니다.2. 억눌린 감정이나 스트레스현실에서 억눌러왔던 감정, 후회, 미련, 두려움 등이 꿈에 ‘관’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특히 검은색 관이나 무거운 분위기의 관이라면 심리적 부담감을 의미할 가능성도 있습니다.3. 재물운 상승 (길몽 해석)전통 해몽에서는 관이 나오는 꿈을 재물, 명예, 경사로 해석하기도 합니다.특히 관을 들여오는 꿈, 관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꿈은 뜻밖의 재물이나 좋은 소식이 들어오는 길몽으로 풀이됩니다.▣ 관이 나오는 꿈 해몽 종류별 의미관이 집 안에 들어오는 꿈→ 큰 재물이나 기쁜 소식, 복.. 2025. 5. 12.
어버이날 카네이션의 의미 5월 8일 어버이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카네이션을 준비합니다. 빨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항상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라고 인사하는 풍경은 어버이날을 대표하는 따뜻한 장면이죠. 그렇다면 왜 하필 카네이션일까요? 카네이션은 사랑, 존경,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는 꽃입니다. 특히 빨간 카네이션은 살아 계신 부모님께 드리는 대표적인 색상으로, 부모님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분홍색 카네이션은 어머니에게 주로 사용되며 부드러움과 감사함을 상징하고, 흰 카네이션은 돌아가신 부모님을 기리는 추모의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꽃말의 차이로 인해 카네이션을 고를 때에는 색깔의 의미를 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네이션을 어버이날에 드리는 전.. 2025. 5. 9.
조기영어교육의 시작, 영어유치원 괜찮을까요? 요즘 ‘대치동 7세 고시’라는 말이 들리면, 슬며시 마음이 복잡해집니다.유명 연예인들은 채드윅국제학교나 유명 영어유치원에 아이를 보내고, 엄청난 학비 이야기가 들려오면 솔직히 부러운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하지만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인생, 우리는 우리 삶을 살아가야겠지요.그런 마음으로 오늘은 제가 직접 겪은 영어유치원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제 생각은 이래요.영어유치원을 갈 상황이 된다면 보내도 괜찮다, 다만 아이의 성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전제를 붙이고 싶어요.너무 이른 시기보다는 6세 무렵부터가 적절하다고 봅니다.4세, 5세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한글, 동화책, 동요 활동을 충분히 하고, 그 이후에 영어유치원에 진입하면 훨씬 수월하더라고요.▣ 우리 아이 이야기우리 아이는 5세까.. 2025. 5. 9.
포항 장성동 다이소 - 순간접착제 제거 꿀팁, 손 상하지 않게 해결하는 법 다이소 포항 장성점포항 북구 새천년대로 1279영업시간 10:00~22:00 올해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 입구 앞에 다이소가 생겼어요제가 설거지할때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했는지 싱크대 배수구 거름망(스탠)이 휘어져서 음식물이 자꾸만 사이로 빠져나가서 교체하려고 거름망사러 갔었어요 아이들이 자라 대학생이 되고, 이젠 옷이 넘쳐나는 시절입니다. 기숙사, 자취방을 오가다 보니 옷걸이도 따라다니며 사라지고, 이젠 방 하나가 옷방이 될 지경이에요. 원래는 물건이 바깥에 나와 있는 걸 참지 못하는 성격인데, 지금은 반쯤 포기 상태랍니다.그래도 남편과 함께 “지금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아이들이 우리 곁에 왔다 갔다 해주는 이 시간이 참 소중하더라고요.그래서 요즘은.. 2025. 5. 8.
보경사-부처님오신날 보경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올라가던 길,문득 너무 예쁜 풍경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한 장 찍었어요.원래 제가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하는걸 아는 우리 남편이“이젠 블로거 다 됐네~” 하며 웃더라고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부터 예쁜 걸 보면 꼭 남기고 싶고,예쁜 걸 더 잘 찾게 되더라고요.비가 온 뒤라 그런지 나무 색이 더 쨍하게 살아있었고,공기도 맑고, 마음까지 상쾌해졌어요.성격이 급하고 늘 앞만 보고 달려왔던 제가이렇게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순간순간을 음미하게 되다니,정말 블로그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하루하루가 더 소중해지는 요즘이에요.오늘, 여러분도 잠깐 하늘 한 번 올려다보세요. 보경사에서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작고 조용한 절, 서운암이 나와요.우리 시부모님이 다니시.. 2025. 5. 5.